붉은 옷에 왕관을 쓴 사람이 홀을 들고 지켜봅니다.
미술 속 성경 · 창세기
바벨탑 건설 (『세계 연대기』 중에서, Ms. 33, fol. 13)
작자 미상, 레겐스부르크 · about 1400–1410
게티 센터, 로스앤젤레스
1400–1410년경에 그린 레겐스부르크 『세계 연대기』의 또 다른 한 장입니다. 이런 연대기의 화가들은 바벨을 짓는 모습을 흔히 자기 시대의 공사 현장처럼 그렸습니다.
일꾼들이 돌탑 꼭대기의 나무 비계 위에 서서 돌을 쌓고 도르래로 짐을 끌어올립니다. 아래에서는 한 사람이 통 옆에서 회반죽을 개고, 왼쪽에서는 왕관을 쓰고 홀을 든 왕이 지켜봅니다.
본문에서
- “자, 성과 대를 쌓아” (창세기 11:4)
- 견고히 구운 벽돌과 진흙 대신 쓴 역청 (창세기 11:3)
화가가 더한 것
- 공사를 감독하는 왕 — 전승으로는 니므롯이지만, 이 장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 중세 공사 현장의 것 같은 기중기와 밧줄과 권양기
세부
일꾼들이 탑 꼭대기에서 돌을 들어 올려 놓습니다.
돌 짐이 밧줄에 매달려 끌려 올라갑니다.
한 사람이 나무 통 옆에서 긴 막대로 회반죽을 젓습니다.
Unknown illuminator, Regensburg; text by Rudolf von Ems (Austrian, about 1200–1254). The J. Paul Getty Museum, Los Angeles (Ms. 33 (88.MP.70), fol. 13) · Tempera colors, gold, silver paint, and ink · Images provided here are believed to be in the public domain and are available under CC0 through Getty’s Open Content Program. (Getty record: "No Copyright", http://creativecommons.org/publicdomain/zero/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