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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속 성경 › 창세기

롯과 그의 딸들 [뒷면], 알브레히트 뒤러

미술 속 성경 · 창세기

롯과 그의 딸들 [뒷면]

알브레히트 뒤러 · c. 1496/1499
워싱턴 국립미술관

알브레히트 뒤러는 1490년대 말 뉘른베르크에서, 앞면에 성모자가 그려진 패널의 뒷면에 이 장면을 그렸습니다. 패널은 너비 약 42센티미터로 작으며, 아마도 이 도시의 유력 가문 가운데 하나인 할러 가문을 위해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롯은 등에 물병을 지고 지팡이에 단지를 매단 채 길을 성큼성큼 내려가고, 딸들은 보따리와 상자와 실패를 들고 여행이라도 떠나듯 뒤따릅니다. 그들 뒤에서는 도성들이 불길 속에 터지고, 저 위 길에는 작고 어두운 인물 하나가 꼼짝 않고 서 있습니다.

본문에서

  • 천사들이 롯과 그 아내와 두 딸을 성 밖으로 인도함 (창세기 19:16)
  • 여호와께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창세기 19:24)
  •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창세기 19:26)
  • 그 땅에서 “옹기점 연기같이” 치미는 연기 (창세기 19:28)

화가가 더한 것

  • 뒤러 자신의 독일 옷차림: 롯의 터번과 털 안감 겉옷과 장화, 딸들의 드레스와 땋은 머리
  • 길 떠날 때 쓰는 일상 물건 — 물병, 단지, 작은 상자, 양털을 감은 실패
  • 바위와 전나무와 배 떠 있는 호수가 있는 독일 풍경
  • 천사가 없음: 가족이 저희끼리만 걸어감

세부

소금 기둥

그들 뒤 길 위에 작고 어두운 인물이 꼼짝 않고 서 있습니다. 롯의 아내입니다.

불타는 도성

성벽 두른 도시가 검은 연기 기둥 아래 불길에 휩싸입니다.

또 하나의 불

오른쪽 멀리에서 또 다른 마을이 불타고 있습니다.

무거운 보따리

딸 하나가 커다란 푸른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균형을 잡습니다.

실패

다른 딸은 양털과 물레가락이 달린 실패와 작은 상자를 들고 갑니다.

롯

터번에 털 안감 겉옷을 입고, 등에는 물병을, 지팡이에는 단지를 매달았습니다.

Albrecht Dürer, German, 1471–1528.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Samuel H. Kress Collection, 1952.2.16.b) · Oil on panel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