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뒤에 반쯤 숨어 내다보며 듣고 있습니다.
미술 속 성경 · 창세기
천사들을 대접하는 아브라함
렘브란트 · 1656
워싱턴 국립미술관
렘브란트는 큰 빚을 지고 집을 잃기 직전이던 1656년에 이 동판을 에칭으로 새겼습니다. 높이는 16센티미터에 불과하고, 많은 부분이 빠르고 성긴 선으로 그려졌습니다.
손님들이 돌집 문 앞 땅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렘브란트는 가운데 손님을 잔을 든 노인으로 그리고 그 양옆에 날개 달린 두 형상을 둡니다. 아브라함은 주전자 위로 몸을 굽히고, 사라는 문 뒤에서 내다봅니다.
본문에서
- 먹는 세 손님 곁에서 시중드는 아브라함 (창세기 18:8)
- 그들 앞에 차린 떡 (창세기 18:5–6)
-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 사라 (창세기 18:10)
화가가 더한 것
- 화가들이 이 방문을 흔히 그린 대로, 가운데 손님은 노인으로, 다른 둘은 날개를 달고
- 장막 대신 육중한 문이 달린 돌집
- 담 뒤에서 활을 든 소년 — 흔히 이스마엘로 봅니다
세부
문가의 사라
으뜸 손님
높은 터번을 쓰고 잔을 든 노인이 가운데 앉아 있습니다.
아브라함
주인이 몸을 깊이 숙여 높은 주전자 위로 시중을 듭니다.
활을 든 소년
담 뒤에서 한 소년이 활을 당깁니다. 이 장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Rembrandt van Rijn, Dutch, 1606–1669.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Rosenwald Collection, 1943.3.7160) · Etching and drypoint on laid paper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