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뱀 한 마리가 불 위에서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습니다.
미술 속 성경 · 사도행전
멜리데 섬에서 파선한 성 바울
스트라다누스의 밑그림에 따른 필립스 갈레 · late 16th century
워싱턴 국립미술관
이 동판화는 사도행전을 다룬 번호 매긴 연작에 속합니다. 스트라다누스라고 불린 플랑드르 화가 얀 반 데르 스트라트가 밑그림을 그리고 필립스 갈레가 새겼습니다. 연작의 34번째 판이며, 아래에 라틴어 시 두 줄이 있습니다.
흠뻑 젖은 생존자들이 물가의 불 둘레에 모여 있습니다. 나뭇단을 들고 불 위로 몸을 숙인 바울의 손에 뱀이 매달려 있고, 섬사람들이 눈을 크게 뜨고 봅니다. 뒤쪽에서는 배가 파도에 부서지고, 왼쪽의 집 안에서는 바울이 보블리오의 부친을 고칩니다.
본문에서
- 깨어지는 배와 다 상륙하여 구원을 얻은 사람들 (사도행전 27:41–44)
- “비가 오고 날이 차매” 불을 피운 토인들 (사도행전 28:2)
- 바울이 “한뭇 나무”를 거두고, 독사가 그 손을 묾 (사도행전 28:3)
- 누워 앓는 보블리오의 부친을 고치는 바울 (사도행전 28:8)
화가가 더한 것
- 이야기의 여러 순간을 한 그림에
- 16세기의 범선
- 미술가들이 흔히 그린 대로 후광을 두르고 수염이 긴 바울
- 유럽의 집에 있을 법한 닫집 침대
세부
바울이 마른 나뭇가지 다발을 불꽃 위에 들고 있습니다.
배가 부서진 채 파도 속에 놓여 있습니다.
생존자들이 긴 줄을 지어 바닷가에서 걸어 올라옵니다.
집 안에서 바울이 병든 노인의 침대 곁에 서 있습니다.
섬사람들이 바구니에 먹을 것을 담아 가져옵니다.
Philips Galle, Netherlandish, 1537–1612, after Jan van der Straet (Stradanus), Flemish, 1523–1605.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Ailsa Mellon Bruce Fund, 1974.33.41) · Engraving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