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멀어 고개를 숙인 채 손에 이끌려 갑니다.
미술 속 성경 · 사도행전
성 바울의 회심
루카스 판 레이던 · 1509
워싱턴 국립미술관
루카스 판 레이던은 1509년 폭 41센티미터의 이 큰 동판을 새겼습니다. 그의 초기 판화 가운데 가장 야심 찬 작품의 하나로, 행렬 하나가 통째로 바위투성이 풍경 사이를 굽이굽이 지나갑니다.
눈이 먼 사울이 고개를 숙인 채 손에 이끌려 한가운데를 걸어갑니다. 그 둘레로 동행들이 창을 들고 말을 타거나 걷습니다. 왼쪽 높은 곳에서는 구름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옵니다.
본문에서
-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사도행전 9:3)
- 같이 가던 사람들이 말을 못하고 섬 (사도행전 9:7)
-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감 (사도행전 9:8)
화가가 더한 것
- 영주의 사냥 행렬 같은, 병사와 말과 사냥개의 긴 행렬
- 루카스 시대의 옷차림과 동방의 터번
세부
사울
길잡이
무늬 있는 웃옷을 입은 남자가 그를 이끕니다.
빛
구름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옵니다.
사냥개
줄에 매인 사냥개들입니다.
Lucas van Leyden, Netherlandish, c. 1489/94–1533.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Rosenwald Collection, 1948.9.2) · Engraving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