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옷에 분홍 겉옷을 걸치고 지팡이로 반석을 건드립니다.
미술 속 성경 · 출애굽기
반석을 치는 모세
요아힘 위테발 · 1624
워싱턴 국립미술관
위트레흐트의 요아힘 위테발은 오랜 활동의 말년인 1624년에 이 작은 패널에 서명과 날짜를 남겼습니다. 너비가 67센티미터에 불과한데도, 그가 평생 지킨 매끈하고 빽빽한 화풍대로 인물과 동물과 반짝이는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한가운데서 초록 옷에 분홍 겉옷을 걸친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건드리고, 오른쪽에서 가는 물줄기들이 솟아 나옵니다. 사방에서 사람과 짐승들이 마시려고 몰려듭니다. 여인들은 항아리와 접시를 내밀고, 염소는 웅덩이에 고개를 숙이며, 개는 단지들 사이를 킁킁거립니다.
본문에서
- 지팡이로 반석을 치는 모세 (출애굽기 17:6)
- 물이 나와 “백성이 마시리라” (출애굽기 17:6)
- 광야에서 목마른 백성과 생축 (출애굽기 17:3)
- 곁에 선 이스라엘 장로들 (출애굽기 17:5–6)
화가가 더한 것
- 모세 곁에, 높은 관을 쓴 대제사장 차림의 아론 — 출애굽기 17:1–7은 그를 말하지 않습니다
- 메마른 광야 대신 키 큰 나무들의 그늘진 숲
- 화가 자신의 시대의 항아리, 바구니, 놋냄비, 접시
- 멀리 보이는 낙타와 말과 포장마차
세부
붉은 제의에 높은 관을 쓴 사람입니다. 화가들은 흔히 아론을 이렇게 그렸습니다.
가는 물줄기들이 반석에서 솟고, 여인 하나가 접시로 받습니다.
염소가 웅덩이에 고개를 숙여 물을 마십니다.
개가 바구니와 질그릇과 놋접시 사이를 킁킁거립니다.
Joachim Anthonisz Wtewael, Dutch, 1566–1638.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Ailsa Mellon Bruce Fund, 1972.11.1) · Oil on panel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