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비단 닫집 아래 흰 돌 옥좌에 앉아 손가락 끝을 맞대고 계십니다.
미술 속 성경 · 누가복음
선생들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
가톨릭 공동왕의 화가 · c. 1495/1497
워싱턴 국립미술관
이 패널은 1490년대 카스티야에서, 「가톨릭 공동왕」이라 불린 페르난도와 이사벨의 시대에 그려진 제단화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화가는 이 두 왕의 이름을 따서 불립니다. 그 화풍은 스페인의 취향과 플랑드르의 정밀하고 빛나는 유화 기법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성전은 스테인드글라스와 조각상이 있는 고딕 성당이 되었습니다. 소년 예수께서 붉은 닫집 아래 돌 옥좌에 앉아, 논점을 하나하나 짚어 가듯 손가락 끝을 맞대고 계십니다. 그 둘레의 선생들은 책을 들고 있고, 오른쪽에서 마리아가 다가옵니다.
본문에서
-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간 열두 살의 예수 (누가복음 2:42)
- 성전에서 선생들 가운데 앉아 계신 것을 찾음 (누가복음 2:46)
-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 (누가복음 2:47)
- 그를 찾은 어머니: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누가복음 2:48)
화가가 더한 것
- 화가 시대의 고딕 성당으로 그린 성전
- 15세기의 터번과 두건과 털모자를 쓴 선생들
- 아치 너머로 보이는, 플랑드르의 마을처럼 계단식 박공이 있는 거리
세부
터번과 두건과 모자를 쓴 사람들이며, 둘은 책을 펼쳐 들고 있습니다.
붉은 머리글자가 있는 큰 책이 한 선생의 손 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흰 머릿수건과 어두운 겉옷 차림으로 두 손을 모읍니다.
아치 너머로 계단식 박공을 단 집들이 보입니다.
Master of the Catholic Kings, Spanish, active c. 1485/1500.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Samuel H. Kress Collection, 1952.5.43) · Oil on panel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