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날개를 펼친 천사가 내려오며 가리킵니다.
미술 속 성경 · 누가복음
사가랴에게 알림
이탈리아 화가 · c. 1400
워싱턴 국립미술관
한 이탈리아 화가가 1400년경 양피지 위에 템페라와 금박으로 이 작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원래 손으로 쓴 큰 책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의 길쭉한 분홍 줄기와 위쪽을 따라 난 푸른 잎들은 이 장면을 둘러싼, 그림으로 그린 머리글자의 일부입니다.
희게 센 수염의 늙은 사가랴가 사슬에 달린 향로를 들고 제단 앞에 서 있습니다. 푸른 옷을 입은 천사가 둥근 천장에서 내려와 그를 가리키고, 사가랴는 가슴에 손을 얹습니다.
본문에서
-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누가복음 1:9)
- “주의 사자가 저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누가복음 1:11)
-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누가복음 1:12)
화가가 더한 것
- 제단 곁에 서 있지 않고 위에서 날아 내려오는 천사
- 흰 주교관과 금테 두른 제의를 갖춘, 화가 시대의 주교처럼 차려입은 사가랴
- 두 사람의 머리를 두른 금빛 후광
- 이탈리아 성당에서처럼 고딕식 둥근 천장과, 무늬 있는 천과 흰 아마포를 덮은 제단
세부
늙은 제사장이 한 손을 가슴에 얹고 위를 올려다봅니다.
분향할 금빛 향로가 그의 손에서 사슬에 매달려 있습니다.
금빛 꽃무늬가 있는 푸른 천과 흰 아마포가 제단을 덮고 있습니다.
이 분홍 줄기와 푸른 잎들은 그림을 둘러싼 큰 그림 글자의 일부입니다.
Italian 15th Century.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Rosenwald Collection, 1948.11.131) · Miniature (tempera and gold) on vellum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