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반쯤 뒷모습으로 물가에 서서 건너편 배를 가리키십니다.
미술 속 성경 · 요한복음
갈릴리 바닷가의 그리스도
틴토레토 주변 화가 · c. 1570s
워싱턴 국립미술관
이 캔버스는 오랫동안 베네치아 화가 틴토레토의 작품으로 여겨졌습니다. 지금 워싱턴 국립미술관은 이 그림을 그의 주변 화가, 아마도 베네치아에서 활동한 암스테르담 출신 화가 람베르트 수스트리스의 작품으로 봅니다. 1570년대에 그려졌습니다.
예수께서 물가에 서서 파도에 흔들리는 배를 가리키십니다. 이 그림은 물 위를 걸으시는 그리스도로 소개되기도 했지만, 여기서는 요한복음의 이야기처럼 후광을 두른 한 사람이 뱃전을 넘고 다른 사람은 그물을 끌어당깁니다.
본문에서
-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요한복음 21:1)
-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요한복음 21:4)
-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요한복음 21:6)
- 시몬 베드로가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한복음 21:7)
화가가 더한 것
- 사납게 폭풍 치는 바다 — 요한복음의 이야기에는 폭풍이 없습니다
- 물거품을 흰 붓끝으로 툭툭 친, 빠른 베네치아식 붓질
- 예수처럼 베드로에게도 가는 후광
- 커튼처럼 장면을 감싸는 키 큰 나무들
세부
후광을 두른 사람, 곧 베드로가 한쪽 다리를 뱃전 너머 파도 속으로 내딛습니다.
젊은이가 몸을 내밀어 물속의 그물을 끌어당깁니다.
흰 돛이 바람에 부풀고, 배 안의 다른 사람들은 매달려 손을 흔듭니다.
먹구름 아래 먼 물가에 작은 건물들이 있습니다.
Circle of Jacopo Tintoretto (Probably Lambert Sustris), Venetian, 16th century.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Samuel H. Kress Collection, 1952.5.27) · Oil on canvas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