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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속 성경 › 욥기

베헤못과 리워야단, 윌리엄 블레이크

미술 속 성경 · 욥기

베헤못과 리워야단

윌리엄 블레이크 · 1825
워싱턴 국립미술관

윌리엄 블레이크의 욥기 동판화(1825) 가운데 제15판으로, 얇은 인도지에 찍은 이 초기 교정쇄는 워싱턴에 있습니다.

블레이크는 하나님의 말씀에 나오는 두 짐승을 렌즈로 들여다본 세상처럼 둥근 틀 안에 넣습니다. 땅에는 엄니가 난 하마 같은 짐승 베헤못(개역한글에서는 ‘하마’)이, 그 아래 물속에는 똬리를 튼 리워야단(개역한글에서는 ‘악어’)이 있습니다. 위에서는 한 형상이 구름 밖으로 몸을 내밀어 그들을 가리키고, 욥과 친구들이 지켜봅니다.

본문에서

  • “소 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욥기 40:15)
  • “네가 능히 낚시로 악어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수 있겠느냐?” (욥기 41:1)
  • 테두리에 새긴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 되느니라” (욥기 41:34)

화가가 더한 것

  • 두 짐승을 하나의 둥근 틀 안에
  • 엄니 난 하마처럼 그린 베헤못 — 여러 해석 가운데 하나

세부

아래를 가리킴

수염 난 형상이 구름 밖으로 몸을 내밀어 가리킵니다.

지켜봄

욥과 그의 아내와 친구들이 그 아래 별들 사이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베헤못

엄니가 난 육중한 짐승이 갈대 사이에 서 있습니다.

리워야단

비늘 덮인 거대한 괴물이 똬리를 틀고 물속에 있습니다.

William Blake, British, 1757–1827.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Gift of W.G. Russell Allen, 1941.1.240) · Engraving on India paper (proof)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