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광을 두르고 침상에 누워 있습니다.
미술 속 성경 · 누가복음
세례 요한의 탄생과 이름 지음
이탈리아 화가 · late 13th century
워싱턴 국립미술관
13세기 말 이탈리아 사본에서 잘라 낸, 송아지 피지(벨럼)에 그린 세밀화로, 지금은 워싱턴 국립미술관에 있습니다. 화가는 큰 글자 — 아마 B — 의 둥근 두 칸을 천처럼 무늬를 넣은 바탕 위의 장면들로 채웠습니다.
위 칸에서는 엘리사벳이 침상에서 쉬고, 한 여인이 요람 위로 몸을 숙이며, 사가랴는 따로 떨어져 앉아 있습니다. 아래 칸에서는 사가랴가 서판에 글을 쓰고 사람들이 지켜봅니다.
본문에서
- 해산하여 아들을 낳는 엘리사벳 (누가복음 1:57)
-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는 사가랴 (누가복음 1:63)
화가가 더한 것
- 글자 안에 위아래로 쌓은 두 장면
- 모서리 원 안의 붉은 독수리
세부
엘리사벳
요람
한 여인이 매달린 요람 위로 몸을 숙입니다.
글을 쓰는 사가랴
서판을 들고 글을 씁니다.
이웃들
사람들이 서서 지켜봅니다.
Italian 13th Century.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Rosenwald Collection, 1950.1.7) · Miniature on vellum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