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광을 두르시고 손을 드신 채 방에서 가장 밝은 곳에 서 계십니다.
미술 속 성경 · 누가복음
나사렛 회당의 예수
귀스타브 도레 · 1866 (designs for La Sainte Bible, Tours); this printing 1873–1874
폴란드 국립도서관, 바르샤바
도레의 도안을 새긴 이 목판화는 전면 판화 약 230점이 든 그의 1866년 『성경(La Sainte Bible)』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서는 판각가의 이름을 읽을 수 없고, 왼쪽 아래에 도레의 서명만 있습니다.
후광을 두르신 예수께서 어둑한 회당의 낮은 단 위에 서서 오른손을 드십니다. 나사렛 사람들이 두건 달린 긴 옷을 입고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몇몇은 몸을 기울이고, 몇몇은 팔짱을 끼며, 왼쪽에는 노인들이 긴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그분 뒤로는 아치 모양의 문이 어둠 속으로 열려 있고, 발치에는 두루마리가 놓여 있습니다.
본문에서
-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누가복음 4:16)
-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누가복음 4:17)
-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누가복음 4:20)
화가가 더한 것
- 본문은 그분이 책을 덮어 돌려주고 앉으셨다고 하지만, 그분은 서서 말씀하십니다
- 그분 발치의 단 위에 놓아둔 두루마리
- 깊은 그늘 속의 육중한 돌기둥과 아치
세부
글줄이 적힌 펼친 두루마리가 단 위에 놓여 있습니다.
두건을 쓴 노인들이 돌 의자에 앉아 귀를 기울입니다.
그분 뒤로 어두운 아치형 문이 솟아 있습니다.
Gustave Doré, French, 1832–1883. National Library of Poland (Biblioteka Narodowa), Warsaw — «Pismo Święte Starego i Nowego Testamentu», vol. 2, Warsaw: M. Glücksberg, 1874 (acc. 75.267 A) · Wood engraving after Gustave Doré’s design · National Library of Poland (Polona): the record of the volume gives the licence «Domena Publiczna» (Public Domain), «copyrightProtected»: false; the scan was uploaded to Wikimedia Commons by the library itself («Polona Upload», GLAM-Wiki partnership: “This file was uploaded to Wikimedia Commons as part of a GLAM-Wiki partnership between the National Library of Poland and Wikimedia Polska”), linking its Polona rec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