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손을 드신 채 나귀에 앉아 계시고, 머리 둘레에 빛살이 있습니다.
미술 속 성경 · 마태복음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
뒤러 · probably c. 1509/1510
워싱턴 국립미술관
이 목판화는 뒤러의 『작은 수난』에 속합니다. 그리스도의 생애와 고난을 다룬 서른 점이 넘는 작은 판화 연작으로, 1509–1510년경에 새겨 1511년 뉘른베르크에서 한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판목의 크기는 약 13×10센티미터에 불과합니다.
예수께서 머리에서 빛을 내뿜으며 한 손을 드신 채 나귀를 타고 성문을 향해 가십니다. 왼쪽에서는 제자들이 따르고, 오른쪽에서는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치켜들며, 한 사람은 나귀 앞에 겉옷을 폅니다.
본문에서
- 나귀 위에 타신 예수 (마태복음 21:7)
- 겉옷을 길에 펴고 나뭇가지를 베어 펴는 무리 (마태복음 21:8)
- 맞으러 나가며 든 종려나무 가지 (요한복음 12:13)
-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 (마태복음 21:9)
화가가 더한 것
- 판화가들이 거룩한 인물을 나타낸 대로, 예수의 머리 둘레의 빛살
- 예루살렘을 독일풍 성문과 박공지붕 집들로 그림
- 거룩한 땅을 떠올리게 하는, 왼쪽의 키 큰 종려나무
- 벽 높이 걸린 작은 판에 새긴 뒤러의 모노그램 「AD」
세부
오른쪽 사람들이 종려나무 잎을 치켜듭니다.
나귀의 머리와 굴레가 군중 속에 반쯤 가려져 있습니다.
한 사람이 몸을 굽혀 나귀 앞에 겉옷을 폅니다.
수염 난 제자들이 바로 뒤에서 걸어옵니다.
작은 판에 새긴 뒤러의 「AD」입니다.
Albrecht Dürer, German, 1471–1528.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Rosenwald Collection, 1943.3.3638) · Woodcut on laid paper · NGA Open Access: "Images of these works are available free of charge for any use, commercial or non-commercial, under Creative Commons Zero (CC0)." (NGA open data: published_images.csv openaccess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