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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바울 · 정류지 9 · 4일째

아레오바고

성경에서

바울은 아레오바고로 끌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제단에 대해 말했다. 어떤 이들은 조롱했으나,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는 여자는 믿었다.

행 17:19–23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느냐? 네가 무슨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행 17:32–34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그 중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전승

전승에 따르면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는 아테네의 첫 주교가 되었다. 언덕의 북쪽 비탈에 그의 이름을 딴 교회의 폐허가 있다.

오늘의 모습

아크로폴리스 아래의 헐벗은 바위 언덕으로, 닳은 돌계단으로 오른다. 언덕 아래의 청동판에 바울의 연설이 그리스어로 새겨져 있다.

옛 순례자의 눈으로

오른편에는 마르스 언덕이 있었다. 옛날 아레오바고 법정이 열리던 곳이요, 성 바울이 자기 입장을 밝힌 곳이다 … 우리는 성 바울이 올라간 돌계단을 올라, 그가 섰던 네모나게 깎인 자리에 서서, 그 일에 관한 성경의 기록을 떠올려 보려 했다.마크 트웨인, 『철부지의 해외여행기』, 1869년 · 저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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