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가 예수를 백성에게 보입니다.
미술 속 성경 · 요한복음
큰 에케 호모
루카스 판 레이던 · 1510
시카고 미술관
루카스 판 레이던은 1510년 폭이 거의 45센티미터에 이르는 이 큰 동판을 새겼습니다. 흔히 “큰 에케 호모”라고 불리는데, 라틴어로 “이 사람이로다”라는 뜻입니다. 그는 인물들 못지않게 도시 광장 자체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저 뒤쪽 단 위에서 빌라도가 예수를 백성에게 보입니다. 앞쪽에서는 무리가 손을 들고 소리칩니다. 높은 집의 창문마다 얼굴들이 내다보고, 아이들과 개와 지나가는 사람들이 앞쪽을 채웁니다.
본문에서
-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신 예수 (요한복음 19:5)
- “보라, 이 사람이로다!” (요한복음 19:5)
-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요한복음 19:6)
화가가 더한 것
- 탑과 둥근 지붕의 건물과 집들이 있는, 루카스가 상상한 큰 광장
- 아이들과 개와 제 볼일을 보는 사람들
- 멀리 작게 그린 예수와 앞쪽에 크게 그린 무리
세부
손을 들고 소리칩니다.
구경꾼들이 높은 집에서 지켜봅니다.
광장 위로 둥근 지붕을 얹은 높은 탑이 솟아 있습니다.
Lucas van Leyden, Netherlandish, c. 1494–1533.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Clarence Buckingham Collection, 1973.720) · Engraving in black on ivory laid paper · CC0 Public Domain Designation — Art Institute of Chicago open access images.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API record: "is_public_domain": true; the API licence text: "All other data in this response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Zero (CC0) 1.0 designation".
